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25·여)와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36) 퇴원
제주지역 10번째와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퇴원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주지역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 A씨(25·여)와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 B씨(36)가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한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영국 런던 소재 학교를 다니던 유학생으로 지난 2일 오후 3시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후 같은 날 오후 7시쯤 제주로 입도했다.
A씨는 제주국제공항 ‘워킹 스루 진료소’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제주대병원 음압병실에 입원해 치료 받았다.
B씨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남성이며 도내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다.
B씨는 지난 3일 제주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제주대병원 음압병실에 입원해 치료 받았다.
제주도는 A씨와 B씨가 퇴원한 뒤에도 1주일 이상 능동감시를 할 예정이다.
한편 21일 현재 격리치료 중인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이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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