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여성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 어업인에게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주도는 올해 사업비 1억9000만원을 투입해 여성 어업인 1200명가량에게 15만원 상당 바우처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우처 카드는 공연관람, 서점, 음식점, 미용원 등 38개 업종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도내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여성 중 어업경영체로 등록하거나 어업인으로 확인된 여성어업인이며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문의=710-3210(제주도 수산정책과).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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