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16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다가 오후 들어 구름 많은 흐린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9~11도, 낮 최고기온은 18~21도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16일 밤부터 초속 8~13m의 강한 바람이 불고 17일에는 더욱 거세질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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