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56·미래통합당)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도민의 30년 숙원이자 제주 사상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제2공항 건설의 조기 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제2공항 건설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고 국책사업으로 이미 확정된 사안”이라며 “국토부의 사업계획 고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를 뒤엎고 새로 논의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후보는 “제2공항 건설은 5조1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막대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와 함께 미래세대의 경제활동 기회와 일자리 창출을 확대시키는 기폭제가 돼 제주의 경제지도를 완전히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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