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제주형 모델 개발 수립을 위한 욕구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사는 제주관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관내 전체 재가 장애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재가 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실태와 공적 급여 및 서비스 이용 실태다.
제주시는 전국에서 대구시 남구와 함께 지난해 6월부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해온 가운데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주형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