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소상공인 대출신청 민원이 급증한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제주신용보증재단에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소상공인들이 초저금리 긴급대출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서류 미비 또는 오류로 발급기관을 재방문하는 등 불편을 겪는 사례가 빈발함에 따라 해당 구비서류들을 현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민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대출 신청 구비 서류는 사업자 등록 증명과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 건강보험자격 득실 확인서, 국세납세 증명서 등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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