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초속 10m 강풍...대설특보 해제
제주도 초속 10m 강풍...대설특보 해제
  • 정용기 기자
  • 승인 2020.04.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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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특보도 해제 도로 운행 정상
눈 쌓인 1100도로 일대 모습. 한라산국립공원 CCTV 캡처.
눈 쌓인 1100도로 일대 모습. 한라산국립공원 CCTV 캡처.

제주지방기상청은 14일 제주도 산지와 동부, 남부를 중심으로 오후 늦게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강풍과 돌풍으로 비닐하우스, 간판, 병원 선별진료소 천막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도 산간에 내린 대설경보는 해제됐다.

제주 산지 도로는 모두 정상 운행 중이나 기상청은 내린 눈과 비가 얼어 결빙 구간이 있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평년(16~18도)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해상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제주도 남부 먼바다, 제주도 동부 앞바다 등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들 해상에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불고 물결이 2~4m로 높게 일고 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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