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 추진
제주도,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 추진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4.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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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시 아라동·노형동, 서귀포시 동홍동을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하고 보건·복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통합복지하나로 사업은 읍면동 및 종합사회복지관 중심의 ‘복지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수요자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각 시범지역에 민간통합사례관리사 2명과 시범 종합사회복지관에 각 3명씩 민간 통합사례관리사를 배치하고, 보건복지부와 함께 민·관 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플랫폼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제주형 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을 통해 읍면동 및 복지관 중심의 플랫폼 구축, 복지소외 계층의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겠다”며 “서비스의 분절과 중첩문제 해결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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