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발견...포획 흔적 없어
멸종위기종 상괭이 사체 발견...포획 흔적 없어
  • 정용기 기자
  • 승인 2020.04.1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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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해경이 상괭이 사체를 건져 올리고 있다. 제주해경서 제공.

12일 오후 1시46분쯤 제주시 애월읍 고내포구 해상에 돌고래 사체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제주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사체를 확인한 결과 길이 170㎝, 둘레 90㎝, 무게 60㎏의 상괭이로 확인됐다.

불법 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해양보호생물종인 만큼 바다에서 부상당한 것을 발견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렸을 때에는 구조될 수 있도록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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