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선박화재에 대비해 경비함정에서 구급·구조장비를 점검하고 실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해경은 지난 10일 제주항 7부두에서 경비함정의 구급·구조장비 운용능력 점검과 모의선을 지정해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부터 경비함정 역량 강화를 위한 함정 전담 TF팀을 구성해 장비 점검과 자체 교육·훈련을 시작했다.
특히 점검과 훈련이 끝나면 디브리핑 과정을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이를 경비함정에 운용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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