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52·더불어민주당)는 지난 11일 오후 대정읍과 안덕면에서 유세를 갖고 “채소가격안정제 확대 시행, 자조금의 내실화 등을 통해 마늘 등 밭작물에 대한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또 “농업 인력 부족 문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며 “모슬포항을 확장해 선단을 유치하고 안덕 화순항을 마리나항으로 개발해 지역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위 후보는 대정읍에 ▲마늘저온저장시설 확충 ▲대정 생활문화복합센터건립 ▲해병91대대 이전 추진 ▲축산악취 문제 해결방안 마련 등을, 안덕면에 ▲안덕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공공임대주택 건설 ▲어촌뉴딜300사업 추진 ▲화순항 마리나항 개발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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