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48·미래통합당)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생활지원사 처우 개선을 공약했다.
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생활지원사의 근무 환경이 열악해 어르신들에 대한 질 높은 복지 서비스가 이뤄지기 힘든 상태”라며 “생활지원사는 방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그 처우는 최저임금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부 후보는 이어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지원사의 처우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임금 현실화를 비롯해서 수당 지급, 성희롱·성폭력 위험 제거, 트라우마 치료 등 생활지원사 처우 개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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