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수 "21대 국회 최우선 과제로 4·3 특별법 개정"
고병수 "21대 국회 최우선 과제로 4·3 특별법 개정"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4.0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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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55·정의당)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21대 국회에서 최우선 과제로 4·3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역사의 외침이자, 4·3 피해자 유족들의 염원인 4·3특별법 개정안이 20대 국회에서 사실상 폐기될 운명에 놓여 있다”며 “20대 국회에서 4·3특별법 개정안 처리되지 못한다면 21대 국회의 최우선 과제로 4·3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킬 수 있도록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이어 “미군정의 4·3 책임에 대한 국제적인 진상 규명과 책임을 묻는 활동도 진행할 것”이라며 “정의당 4·3특별위원회 위원장과 4·3기념사업위원회 공동대표로서 책임감을 갖고 4·3특별법 개정의 선봉에 서겠다”고 역설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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