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후보(56·미래통합당)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어린이집 평가인증 주기를 연장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3년마다 돌아오는 어린이집 평가인증 기간이 되면 감독관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보육일지와 아동관찰일지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살펴보면서 보육교사가 느끼는 업무 스트레스가 크다”며 “평가인증이 보육종사자의 업무를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해 평가인증 주기를 3~4년으로 조정하는 등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어 “취업 여성의 증가로 탁아 수요도 늘고 있으나 유아를 돌봐 줄 시설과 전문 보육 교사가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은 정말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나가면서 보육교사들의 권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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