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검도회(회장 김태인)는 최근 열린 제주도장애인체육회 2020년 제9차 이사회에서 신규 가맹단체로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김태인 회장은 “검도는 바른 자세, 바른 정신으로 수양하는 운동으로서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려 평생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이 같은 장점이 장애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으므로 장애인들의 검도 입문을 적극 권유하고 활성화 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공동체를 건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검도를 통해 장애인들이 더욱 활기차고 성숙한 사회일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비장애인도 포용하고 화합하는 단체로 이끌겠다”고 피력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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