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58·무소속)는 7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대통령도 탄핵할 수 있는데 국회의원이 잘못할 경우 주민들이 항의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며 “국회의원 주민소환제를 도입해 국회의 특권을 없애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특별보좌관을 둬 지역 주민의 민원 창구를 만들고, 전화 한 통이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4·3특별법을 임기 내 반드시 개정하고, 임기 내 4·3특별법을 개정하지 못 하면 정치를 은퇴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역설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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