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중상, 1명 경상
서귀포시 성산포항 방파제에서 낚시객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모씨(48)가 두부손상 등 중상을 입었고, 윤모씨(45·여)는 왼쪽 팔을 다쳐 이들은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22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성산포항 방파제에서 낚시객 2명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김씨와 윤씨가 낚시를 하기 위해 방파제 위를 이동하다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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