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을 7일부터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만4584가구 2만2733명에게 선불카드 및 온누리상품권을 혼용해 지원한다. 소요 재원은 총 90억원(국비)이다.
한시생활지원금은 급여자격‧가구원수별로 차등 지급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인 가구 52만원부터 4인 가구 140만원까지 지원된다.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경우 1인 가구 40만원부터 4인 가구 108만원까지 지원된다.
시설수급자는 1인 52만원이 지원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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