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 피해 상담 가정폭력-이혼-부부갈등 順
이주여성 피해 상담 가정폭력-이혼-부부갈등 順
  • 김현종 기자
  • 승인 2020.04.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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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들의 폭력피해 상담은 가정폭력과 이혼, 부부갈등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소장 김산옥)가 지난해 12월 개소한 후 지금까지 총 96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 내용은 가정폭력이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혼 10건과 부부 갈등 8, 성폭력 6, 가족문제 2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기타는 45건이다.

제주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는 지난해 1223일 전국 5번째로 개소했다. 지난 1일 기존 상담원 6명에 2명이 추가 채용됐다. 그 중 3명은 중국과 필리핀,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이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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