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2255명에게 10만원씩 지급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6일 재학생 2255명 전원에게 ‘긴급 재난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주관광대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라 온라인 강의도 연장되면서 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는 불상사를 막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재학생들의 계좌에 10만원씩 지급된다.
앞서 제주관광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입도한 재학생 5명에게 코로나19 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또 공적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외국인 유학생 63명에게 마스크를 무상 지급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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