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우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선거 대정읍 선거구 후보(61·무소속)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정읍역사문화관 건립 추진을 공약했다.
양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정읍은 예로보터 많은 역사문화자원이 산재해 있지만 이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정읍의 역사를 조명하고 후대에게 이어주기 위해 대정읍역사문화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이어 “봉건시대 대정현은 수많은 유배인들이 귀향을 왔던 역사는 물론, 봉건 말기 제주도에서 일어난 거의 모든 민란이 대정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던 역사가 있다”며 “이러한 역사들을 제대로 정리하고 후대에 제대로 보여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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