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서귀포보건소,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0.04.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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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수칙 교육 등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관리 대상은 보건소에 등록돼 있는 방문보건사업 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혼자사는 어르신, 경제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만성질환자(고혈압ㆍ당뇨 등), 거동불편자에 해당하는 2200가구다.
서귀포보건소는 보건소 방문간호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 7명이 건강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기초검사(혈압ㆍ혈당 체크)를 통한 건강상담, 감염병 예방수칙, 사회적 거리두기를 교육한다.
특히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외출 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과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등을 강조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와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해 건강상태를 개선하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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