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LED 조명등 설치
서귀포시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밝은 제주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야간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을 위해 LED 조명등을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횡단보도 LED 조명등 설치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보행자의 보행권을 높여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횡단보도 348개소에 조명등을 설치했다. 올해는 횡단보도 30개소에 사업비 1억원을 들여 LED 조명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횡단보도 LED 조명등 설치사업은 상반기 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위험이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횡단보도 LED 조명등 설치 등 교통사고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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