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 공명선거실천단 "대통령 비하 선거 현수막에 도민 분노"
민주당 제주도당 공명선거실천단 "대통령 비하 선거 현수막에 도민 분노"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4.0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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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제주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실천단(단장 정민구)은 2일 논평을 내고 "박근혜 탄핵 무효화를 외치는 문대탄 우리공화당 후보가 대통령을 비하하는 문구를 넣은 저질 현수막을 게시해 도민을 분노에 빠트리고 있다"며 "공당의 후보로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출마를 했다면서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모욕하는 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제주도당 공명선거실천단은 "저질스러운 비방으로 선거를 혼탁하게 만드는 행위에 대해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하고, 철거 조치를 요청했다"며 "또한 공식선거기간 전 예비후보만이 착용할 수 있는 표시물이 적힌 선거운동 점퍼를 자신의 지지자가 입고 함께 사진을 찍어 SNS를 통해 홍보한 부상일 미래통합당에 대한 이의도 제기했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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