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장르 미술가 전국서 참여, 예문회 회원전
전 장르 미술가 전국서 참여, 예문회 회원전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04.02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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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갤러리, 한국예문회 초대 회원전 개최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현인갤러리
최찬주 작 이규보 시 '만망'

제주지역에서 전국 활동 미술가들의 종합 장르 미술전이 펼쳐진다.

현인갤러리(대표 김형무)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갤러리 전시장에서 한국예문회(회장 이남찬) 초대 회원전 ‘제16회 한국예문회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국 미술가 53명이 활동하는 미술 그룹으로 한국화와 서양화, 서예, 문인화, 조각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서양화가 20명, 서예가 21명, 문인화가 9명, 한국화가 4명 등이 참여한다.

특히 제주지역에서 전시에 참여한 회원으로는 현병찬, 김수애, 양춘희 서예가 등이 있다.

도내 작가들 출품작에는 김정파 시인의 제주들불축제 축시 ‘들불축제’의 일부분을 한글 서예로 녹여낸 작품과 한지에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남긴 작품, 잡보장경 등을 인용한 서예 작품이 등장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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