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5억원을 투입해 동지역 상수도 계량기 중 8년 이상 사용한 3641전과 검침이 어렵고 5년 이상 사용한 1335전 등 4976전에 대한 무료 교체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준 제주시 동지역 계량기 6만7455전(읍면 4만7000전) 중 7.4%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교량기 노후로 인한 측정 오차와 고장, 녹, 오염 발생 등을 막기 위해 추진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와 2018년 노후 계량기 3761전과 4717전을 각각 교체 완료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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