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가 확대·지속됨에 각종행사 취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원청 내 교육장실 및 국장실을 비롯해 7개 부서에 주1회 또는 월1회 꽃바구니를 구매, 비치한다. 또 가정 꽃 소비 생활화 추진을 위해 생일, 기념일, 행사 등에 꽃 선물하기 등 꽃 소비 촉진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보안이 필요하지 않은 경미한 소규모 회의는 지원청 주변 커피숍을 이용해 실시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고충을 해소하는데 일조하기 위하여, 온라인 구매보다는 지역업체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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