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도내 미술관과 박물관, 도서관 등 문화기반 시설이 일제히 휴관하면서 제주지역에도 온라인 문화 콘텐츠 제작‧배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
경기나 광주, 마포 지역 문화재단 등 타시도 문화재단이나 서울시오페라단 등 공연단체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무관중 공연을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으로 중계.
문화체육관광부도 최근 문화예술 국공립단체 제공 콘텐츠를 한 눈에 즐기는 통합 웹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공급을 확대.
그러나 제주는 현재 코로나19 대응에 따라 별도 발굴되는 온라인 콘텐츠 사례가 저조한 편이어서 도내 문화계에서 온라인 콘텐츠 사업 확장 및 도내문화기반시설‧단체들의 기존 우수 콘텐츠들의 영상화 작업에 대한 필요성 요구.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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