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다(三多)’ 문화예술교육, 온‧오프라인으로 첫 선
제주 ‘삼다(三多)’ 문화예술교육, 온‧오프라인으로 첫 선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04.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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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예재단, ‘2020 창의예술교육랩 지원사업’ 선정
올해부터 보급‧확산‧유통

제주 ‘삼다(三多)’ 문화 소재 문화예술교육 콘텐츠가 온‧오프라인으로 선뵌다.

제주문예재단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0 창의예술교육랩 지원사업’에 선정, 올해부터 삼다 문화 기반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보급‧확산‧유통한다고 1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창의예술교육발전소’를 출범, 8개월 간 삼다를 주제로 돌(생태)과 사람(인문), 바람(과학)의 자원을 각각 미디어아트와 VR, 피지컬컴퓨팅과 융합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로 개발한 바 있다.

문화예술재단은 지난해 출범시킨 ‘창의예술교육발전소’를 올해 개발조직에서 확산조직으로 재편하고 해당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보급 확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개발된 프로그램은 ▲생태로운 예술생활 ▲트는아이 노는아이 ▲바람, 감각 그리고 데이터다. 

오프라인 사업 확산은 크게 ▲교육자 대상 연수 ▲청소년‧일반인 대상 직접 보급 ▲교육단체 대상 간접 보급 순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올해 사업은 도내 학교들로부터 신청 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온라인 사업은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서비스로, 개발된 교육콘텐츠 제공시 전자서명 방식으로 공공재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해 프로그램 사용자 확산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화할 전망이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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