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뉴딜사업 ‘신영물 행복센터’ 착공
도시재생뉴딜사업 ‘신영물 행복센터’ 착공
  • 한국현 기자
  • 승인 2020.04.01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지상 5층 규모

서귀포시는 대정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거점시설인 ‘신영물 행복센터’를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신영물 행복센터는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지상 5층 규모로 신축되며 4월부터 공사를 시작,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영물 행복센터는 대정읍의 특화자산인 ‘신영물’을 활용해 도시재생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대정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개년 간 142억원이 투입돼 민관이 함께 추진한다.
사업명은 ‘신영물 스토리와 다시 사는 모슬포’이며 공동체 회복,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 도시활력 회복,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주거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주요 시설물 설치를 위해 2019년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신영물 행복센터 신축을 시작으로 신영물 광장, 살고 싶은 마을길 조성, 생활인프라 개선사업, 대정몽생이센터 및 대정특화체험센터 건립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이 주도하는 사업추진을 위해 대정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강경문)를 운영하면서 주민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도시재생대학, 역사문화 및 관광활성화사업, 지역 특화사업 발굴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