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보수 등으로 안전‧공간 확보해야”
“리프트 보수 등으로 안전‧공간 확보해야”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03.31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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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현장진단 결과 보고서 제언
제주아트센터 무대 리프트 장치 보수 등으로 안전‧공간 확보 필요성 제기

제주아트센터 공연장이 무대 리프트 장치 보수 등으로 스태프‧공연자들의 안전성 및 무대장비 적재공간을 적극 확보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이 같은 의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난 30일 제주아트센터 등 전국 34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2019 현장진단 결과 보고서’에서 제기됐다.

이번 보고서는 공연장 전문가가 문예회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문예회관 종합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제주아트센터는 지난해 이번 지원 사업에서 하드웨어 컨설팅 분야에 신청해 선정된 바 있다.

조사 결과 제주아트센터는 ▲리프트 장치 ▲조명 브릿지 ▲사이드 조명 타워 ▲하부무대 바닥(집중 하중) 등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연구 결과 센터의 무대 안전성 및 무대장비 적재공간 확보 등을 위해 각종 무대 리프트 장치에 대한 보수가 필요할 것으로 진단됐다.

연구진은 오케스트라 리프트는 부분적 개구부로 오케스트라 단원의 추락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무대 제작 중 사용되는 고소 리프트는 아웃리거(지지하는 리프트 연장다리) 미사용 시 스태프의 사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또 침하무대 리프트는 연중 사용률이 3~4회에 불과해 계속 사용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한 운영팀의 고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진은 무대 리프트에 안전 난간 시설을 추가 설치하거나 부분적 보수를 실시하는 등 무대 출연진‧스태프들의 안전성과 무대장비 적재공간을 적극 확보할 것을 제안했다.

제주아트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정밀 안전 진단을 거쳐 올해 공연장의 83개 기계 세트 중 27개 세트를 수리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미래 중장기적 발전 계획을 세우는 데 참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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