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여당의 힘 있는 재선 의원 돼 서귀포 새 비전 만들 것”
위성곤 “여당의 힘 있는 재선 의원 돼 서귀포 새 비전 만들 것”
  • 고경호 기자
  • 승인 2020.03.30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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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5! 유권자의 힘!] 언론 4사 총선 공동보도 / 후보자 초청 대담
7. 위성곤 후보(서귀포시 선거구·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공동 보도 협약을 맺은 제주일보와 KCTV 제주방송,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는 30일 위성곤 후보를 초청해 대담을 가졌다. 사진=임창덕 기자
4·15 총선 공동 보도 협약을 맺은 제주일보와 KCTV 제주방송,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는 30일 위성곤 후보를 초청해 대담을 가졌다. 사진=임창덕 기자

4·15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재선에 성공할 경우 제일 먼저 처리할 법안으로 제주4·3특별법 개정을 꼽았다.

위 후보는 30일 4·15 총선 공동 보도 업무협약을 맺은 제주일보와 KCTV 제주방송,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가 공동 주최한 후보자 초청 대담에 출연해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입장과 정책, 자신을 향해 제기된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선택 4·15! 유권자의 힘!’을 주제로 KCTV 제주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날 후보 대담은 김연송 아나운서의 진행 및 제주일보 고경호 기자의 패널 질문 방식으로 20분에 걸쳐 진행됐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

■이번 4·15 총선에 출마한 이유는.

4년 간 의정 활동을 한 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한 힘 있는 여당의원으로서, 서귀포 새로운 비전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

100개의 마을을 다니며 간담회를 했다. 그리고 116회 정책토론회도 전개했다. 그러면서 의정활동평가, 20대 국회의원 4년 평가를 하는데 당당히 1등을 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서귀포시민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있고, 서귀포에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출마했다.

■어떤 공약을 준비했나.

우선 제72주기 4·3희생자추념일을 4·3특별법 개정안을 무엇보다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 배·보상을 포함한 4·3특별법 법안 처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제주대 약대를 서귀포에 유치하려 한다. 헬스케어타운 단지에 제주대 약대를 유치해 그 지역을 제약·바이오 클러스터로 육성하려 한다. 

농산물 해상 운송비를 반드시 제 임기 내에 지급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

■제주 제2공항 문제를 어떻게 해야 맞다고 보나.

찬성이나 반대나 제주도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제주의 꿈 때문에 이런 의견 나온다 생각한다.

그렇지만 결론은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도민의 의견 수렴되면 그것을 정부 정책에 반영되게 노력하겠다.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해법은.

김대중 정부에서 4·3특별법을 제정했고, 노무현 대통령이 제주를 방문해 정부로서 공식 사과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70주년 추념식에 참석해 1년 또는 2년에 한 번씩 참여하겠다고 답변했다. 우리 정부와 당의 4·3해결 의지와 진정성은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이번 추념식에도 대통령이 올 것이라 생각한다. 정부와 당이 이런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야당을 설득하려는 과제가 남아있는 것 같다.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해법이나 잘하는 점,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책과 관련해 정부가 11조원 정도의 안을 가지고 재난기본소득을 준비 중인데, 그런 정책들이 한시 빨리 준비돼야 한다.

제주도 당국도 빨리 추경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1차 산업 활성화 해법은.

포괄적으로는 작물의 전환과 배치, 새로운 산업군의 육성, 감귤의 경우 진피산업을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 

또 하나는 제주가 아열대 식물자원들을 갖고 있다.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라는 국가 기관을 서귀포에 유치해 건립 중이다.

■특별자치도가 출범했지만, 도민들의 체감도가 높지 않다. 앞으로의 제도개선 과제는.

권한 이양에 있어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지금 제주는 침체기인데, 정부는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활황이기 때문에 억누르는 정책하면서 언밸런스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한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문제가 되는 것은 ‘제주계정 3%’는 해결해야 한다고 본다. 전체적으로 모수가 줄어드는데 거기서 3%를 하다 보니 출범 이후 10년이 지났는데 계속 동일하다. 3% 이상 또는 제주계정 확대 노력이 필요하다.

■행정체제 개편 문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데, 해법은.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도민 스스로 행정시장을 뽑을 것인지, 행정시장 유지할지, 직선제를 할지, 기초단체 부활할지 결정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단일도로 통합되면서 도시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것이 제 생각이다.

■재선에 성공한다면 어떤 법안을 처음으로 발의할 예정인가.

제1법안은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을 통해 4·3유족과 도민의 한을 풀어주는 것이다.

두 번째로 농산물 가격 안정법을 만들어 농가들이 안정적인 삶, 흘린 땀만큼 보상을 받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진해야 할 분야는.

제가 제주대 약대를 유치하기 위해 전·현직 총장과 노력했다. 

제2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는 바이오산업이 있었는데 사실상 없어져 버렸다. 

(약대 유치가) 바이오산업 육성 계기를 마련했다고 본다. 그런 자생식물 가지고 약품을 만드는 회사를 만들고 유치할 수 있다고 본다. 

■마무리발언을 해 달라.

서귀포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고 싶다. 서귀포의 고민이 무엇이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아는 저 위성곤을 지지해 달라. 열심히 해서 서귀포시민이 행복하고, 서귀포의 새로운 미래 만들어 나가겠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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