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로 모색한 여성‧자연‧타자의 공존
미술로 모색한 여성‧자연‧타자의 공존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03.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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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숙‧김자이‧최송아 작가, 합동전 ‘에프(F)의 공존2’ 개최
4월 4일부터 9일까지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조성숙 작 '식물의언어-숲'

여성과 자연, 타자 간 공존가능성을 모색한 미술 전시가 마련된다.

조성숙‧김자이‧최송아 작가는 4월 4일부터 9일까지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합동전 ‘에프(F)의 공존2’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여성과 자연, 타자가 공존가능성에 대한 보다 깊은 성찰과 적극적 연대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정숙 작가는 개인과 사회의 중첩된 관점을 통해 인간의 타자로서 자연에 대한 성찰과 여성성에 대한 고민을 담아냈다.

김자이 작가는 관람자의 참여를 통해 내면의 자연을 보듬고 몸에 대한 감각을 회복하는 방법을 실험했다.

최송아 작가는 작가의 사진, 연대의 대상이자 주체로 설정한 여성‧자연‧타자에 대한 사유의 흔적을 담은 텍스트를 전시한다.

전시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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