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작가들 손잡은 ‘코로나 & 마스크전’
제주 작가들 손잡은 ‘코로나 & 마스크전’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03.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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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그래피와 사진포털 포토마, ‘코로나&마스크’ 전 개최
다음 달 22일부터 5월 5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아트인명도암
하춘근 작 ‘제주의 시간’

제주지역 예술가 30여 명이 손잡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나눔 기부전을 개최한다.

제주그래피(대표 이재정)와 사진포털 포토마(대표 하춘근)는 다음 달 22일부터 5월 5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아트인명도암에서 ‘코로나&마스크’ 전시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내 예술가(화가, 사진가, 시인 등)들이 장르 구분 없이 예술작품을 출품해 수익 40%를 제주와 대구, 부산 요양원 지원시설 등에 마스크 구입비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프로젝트에는 제주 사진가 21명, 시인 4명, 화가 6명 등 31명이 참여한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온라인 전시는 플랫폼 포토마(www.fotoma.co.kr)를 통해, 오프라인 전시는 복합문화공간 아트인명도암에서 예술작품 감상 및 판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재정 대표는 “이번 전시는 도내 예술계가 코로나19로 불안과 생존의 가운데 서 있는 노약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 진행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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