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팔리앗치’ 캐스팅 완료, 5월 프리뷰 공연 ‘기대’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팔리앗치’ 캐스팅 완료, 5월 프리뷰 공연 ‘기대’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03.30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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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예술단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팔리앗치’
주·조역 캐스팅이 공개 오디션과 초청 통해 모두 완료
5월 프리뷰 공연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개최될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와 ‘팔리앗치’의 주·조역 캐스팅이 공개 오디션과 초청을 통해 모두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는 국내 성악가들에게 오페라 무대에 설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있는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2차에 걸친 공개오디션에 104명이 지원, 10개 배역 중 총 7개 배역의 출연자가 확정됐다.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바리톤 이규봉과 최병혁, 소프라노 박현진은 수준급의 기량으로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악가들이다.

특히 최연소로 선발된 고예진 씨는 제주 출신으로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성악가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오는 5월 16일 오후 4시에 제주아트센터에서 제작발표회 겸 프리뷰콘서트를 개최한다. 

단,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장기화됨에 따라 무관중으로 SNS 실시간 중계만 하는 것을 기본방침으로 하되 추이를 지켜보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범위 내 도민들을 소규모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향후 도민 초청 여부는 도 홈페이지 및 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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