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55·정의당)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년들이 탈 제주를 꿈꾸지 않는 제주를 만들어 내겠다”고 공약했다.
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저 수준의 임금과 최대 수준의 실업률은 제주 청년들의 미래뿐만 아니라 현실의 삶까지도 빼앗고 있다”며 “청년기초자산제 등을 통해 청년 직접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 후보는 이어 “제주 청년들은 높은 임대료 때문에 주거 독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월세보증금 지원형 임대주택 공금을 확대하고 미분양 주택을 활용한 사회주택, 청년쉐어하우스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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