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조사 서비스
동부경찰서 찾아가는 교통사고 조사 서비스
  • 정용기 기자
  • 승인 2020.03.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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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차원에서 교통사고 피해자 및 참고인 중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자에 대해 ‘시니어 방문조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경찰서 방문 기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희망자에 한해 주거지 현지 진출 방문조사를 실시해 치안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교통조사 담당조사관은 대상자와 전화협의로 현지 방문 출장 조사를 확인한 후 교통조사 차량을 이용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 피해자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동 차량에는 아크릴 칸막이가 설치돼 대상자와의 접촉을 최대한 차단한 상태에서 조사가 이뤄지도록 조치됐다.

장원석 동부경찰서장은 “시니어 방문조사 서비스 운영을 통해 피해자 편의 중심의 회복적 수사활동으로 코로나19로부터 도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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