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제주점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 극복을 위해 영업을 일시 중단한다.

CGV는 최근 코로나19로 CGV제주점 등 전국 35개 지점의 영업을 중단한고 26일 밝혔다.

영업중단 일자는 오는 28일부터며 CGV제주점의 사전 예매 내역은 26일 일괄 취소됐다.

CGV 관계자는 “추후 영업 재개 일자는 온라인(홈페이지‧모바일)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조사결과 제주지역 영화관 6곳은 지난달 1일부터 3월 25일까지 총 관람객은 894만6889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3405만7529명)에 비해 4분의 1 가까이 줄어들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