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8시16분쯤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신엄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길을 건너려던 보행자가 소형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박모씨(48·여)는 이마부위가 찢어지는 등 중상을 입어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가해 차량 운전자는 음주상태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야간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동건 기자  kd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