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1·미래통합당)는 25일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산업단지를 제주시 서부권에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의 농·수·축산물과 ‘청정제주’ 브랜드 효과를 접목하면 제주도를 국가차원의 전략적 식품산업기지로 육성할 수 있고, 글로벌 식품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가격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성분과 원산지 등을 따져 안전하게 먹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어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며 면역력 강화에 효능이 있는 건강식품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청정 농수산물 원료에 기반한 제주 식품산업의 진흥은 관광객 감소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제주경제와 우리나라의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방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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