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영어 학원 강사 코로나19 확진에 학부모들 '불안'
원어민 영어 학원 강사 코로나19 확진에 학부모들 '불안'
  • 장정은 기자
  • 승인 2020.03.25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지역의 원어민 영어 학원 강사가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도내 학원가가 술렁이고 있다. 교육 당국은 조사에 착수했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제주지역에 6번 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달 7일까지 도내의 한 학원에서 영어 강사로 근무했다는 제주특별자치도청의 보도에 대해 학원 및 교습소의 원장과 원어민을 포함한 강사, 직원, 학생에 대한 파악 및 해외 방문 이력을 체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영어 학원 강사 여부를 파악 중이지만 해당 확진자는 지난 달 7일 어학연수를 위해 해외로 출국한 이후부터 코로나19 확진을 판정받은 현재까지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 도교육청에서 관리하는 도내 학교 원어민 보조교사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하지만 도교육청 민원실 등에서는 학원이 어디인지 궁금하다는 학부모들의 전화 민원 및 문의 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학생 및 학부모들이 불안심리가 있는 것으로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며 “학원에도 지속적인 휴원 동참 및 철저한 방역 관리 등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원 및 교습소 1532곳에 대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함께 방역강화 전수 지자체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