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2시50분쯤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의 한 빌라에서 제주동부경찰서 지구대 소속 A경사(38)가 숨져 부인이 112에 신고했다.
A경사는 지난해 정기인사에서 제주도로 발령이 나자 가족들과 함께 입도했다.
A경사는 발령과 함께 장기 휴가를 신청해 근무는 하지 않고 있었다.
경찰은 A경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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