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달 착공, 내년 완공...5차선서 6차선으로 확장돼 차량통행 불편 해소 전망
제주시 신광로터리~민속오일시장 도로 중 일부 좁은 구간이 확장된다.
제주시는 연도로(대로1-1-1)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총사업비 134억원(공사비 41억원‧보상비 93억원)을 투자해 신광로터리~오일장 1.31㎞ 구간 왕복 5차선 도로를 6차선으로 넓히는 공사다. 그 중 580m 도로 구간은 93억원(공사비 22억원‧보상비 71억원)을 투입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확장이 완료됐다.
이번 공사는 41억원(공사비 19억원‧보상비 22억원)을 들여 남은 구간 760m(폭 8m)를 5차선에서 6차선으로 넓힌다. 이달 공사가 시작돼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그 동안 미확장 구간으로 도로 폭이 좁아지면서 차량 통행에 불편이 야기됐다.
제주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신광로터리~오일장 구간 도로구조 개선으로 운전자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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