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예비후보(52·더불어민주당)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활성화와 지방재정 확충 등을 위해 21대 국회에서 고향세 도입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 예비후보는 “고향세는 도시민이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금을 내고 세금을 감면 받는 제도로 고사위기로 몰리고 있는 농업농촌 활성화를 비롯해 지방재정 확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이다”고 설명했다.
위 예비후보는 “도시민이 제주를 비롯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하고, 10만원을 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를 국세인 소득세와 지방소득세에서 공제해주는 등 제도적 설계는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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