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51·더불어민주당)는 24일 정부의 ‘장·차관급 이상 4개월간 급여 30% 반납’ 결정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용직 노동자 및 특수고용직 등 국민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며,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을 보인 만큼 제주시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급여 반납 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 ‘국민과 고통을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진행되는 이번 급여 반납 운동은 제20대 국회의원 남은 임기 동안 급여의 50%를 차감해서 수령하며, 차감된 재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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