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예비후보(59·더불어민주당)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수입보장보험 대상을 제주 농산물 전 품목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농업인 소득보장을 위해 현재 적용하고 있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는 세계무역기구의 농업보조총액으로 인해 한계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2015년부터 시작된 수입보장보험을 적극 도입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예비부호는 이어 “정부가 운용하는 수입보장보험을 확대 적용해 제주 농산물 전 품목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서 약속한 직접지불제 확대와 함께 추진해 농업경영 안정화를 추진하고, 제주농민들이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