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사랑 반영된 국내 예술가 작품, 제주에
한글 사랑 반영된 국내 예술가 작품, 제주에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03.23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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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사랑운동본부, ‘한글사랑운동본부 작품 초대전’ 개최
24일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 먹글이 있는 집
현병찬 작 제주바다
현병찬 작 제주바다

한글문자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전국 예술가들이 제주서 합동 전시를 선보인다.

한글사랑운동본부(이하 본부)는 24일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 제주시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소재 먹글이 있는 집(저지14길 38)에서 ‘한글사랑운동본부 작품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글을 토대로 서예와 설치, 디자인, 캘리그라피, 서각, 디자인, 공예, 섬유, 문학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하는 전국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이번 작품들은 작품별로 다양한 회원들의 감정이나 정서를 표현한 작품세계, 한글의 멋을 알리는 문화상품, 정신적인 소산물인 글을 개개인의 조형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도내 예술계에서는 서예가 현병찬씨와 김수애씨, 양춘희씨 등이 참여한다.

한편 본부는 오는 5월 15일 세종대왕 탄생일을 맞아 코로나19의 추위를 보고 잠잠해질 경우 출품자와 도내 예술인, 도민들과 함께하는 평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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