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4·15 공명선거실천단 본격 가동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4·15 공명선거실천단 본격 가동
  • 현대성 기자
  • 승인 2020.03.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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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오영훈)은 ‘4·15 공명선거실천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최근 원희룡 도정 일부 공직자의 선거법 위반 등 관권·부정선거가 발생할 우려의 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이를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공명선거실천단을 가동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명선거 실천단장에는 정민구 제주도의회 의원(제주시 삼도1·2동)이, 부단장에는 정청용 제주시갑지역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위촉됐다.

4·15 공명선거 실천단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및 도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불법 선거운동으로 의심되는 내용을 제조받고, 공명한 선거풍토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패인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관권·불법선거와 가짜뉴스 등의 철저한 감시를 위해 제보 전용 전화(724-6303)를 설치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경로로 제보를 받을 예정”이라며 “다가오는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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