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50·민중당)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불신과 괄등으로 깊게 패인 상처를 치유하고 비정상적인 정선상태를 완전히 종식하는 평화협정 체결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4·27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됐으며 역사상 최초로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됐고 6·12 북미공동성명이 발표되는 등 한반도 정세가 '대화와 평화' 국면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며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지만 한반도에는 평화를 위한 커다란 움직임이 준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한반도의 평화, 번영, 통일을 위해서는 주한미군 철수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모병제 전환 등이 필요하다"며 "'평화, 번영, 통일의 한반도'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내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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