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 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선거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 예비후보(47·더불어민주당)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강정지역 주민 공동체 회복과 지원을 위해 강정지역 주민과 뜻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 강정지역 주민 공동체 회복 지원 조례’에서 강정지역 주민 공동체 회복 지원기금을 필히 설치하고, 연 200회 이상으로 예상되는 크루즈선 입항료 및 접안료를 조성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임 예비후보는 “현실적으로 사업진행을 위해서는 사업비의 30% 범위에서 토지매입에 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정하겠다”며 “민군복합형관광미항 반대 관련 확정판결을 받은 사법처리대상자에 대한 특별사면은 물론 행정대집행 비용 철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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